가을야구
롯데 자이언츠 암흑기에 "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응원에서 시작된 야구 용어인, 가을야구
KBO 리그에는 10개의 구단이 있고, 그 중 상위 5개의 구단만이 가을야구에 초대받을 수 있다.
그러니까 가을야구는, 정규시즌이 끝난 10월 초에 시작하는 포스트시즌인 것이다.
정규시즌 상위 5개 구단이 벌이는 KBO리그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뜻한다.

와일드카드 : 시즌 성적 5위와 4위 시합, KT vs 두산
준플레이오프 : 와이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3위의 시합
플레이오프 :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2위의 시합
한국시리즈 :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시즌 1위의 시합
그러니까. 정규시즌에서 우승한 팀은 한국시리즈에 바로 올라가고,
한국시리즈에서 이기면 가을야구 우승! 지면 가을야구 준우승이라는 의미이다.
왜 가을야구에 가야하는가?
<!-- 광고수평 --><ins class="adsbygoogle" style="display:block" data-ad-client="ca-pub-9476982330429828" data-ad-slot="4992395318" data-ad-format="auto" data-full-width-responsive="true"></ins><script>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script>
야구의 우승상금은, 가을야구 전체 관중수입에서 경비를 제외한 금액이 배분된다.
- 한국시리즈 우승팀 50%
- 준우승팀 24%
- 플레이오프 패배팀 14%
- 준플레이오프 패배팀 9%
-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팀 3%
그러니까 가을야구를 참전하는 5개 구단만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작년 KBO에 따르면, 올해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 5차전까지 14경기에서 입장 수입으로 약 97억원을 벌어들였다. 대회 진행비로 사용된 43%를 제외한 약 55억 3000만원이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지급되었다.
물론 한국시리즈에 우승하면 더 큰 상금이 있다.
작년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KBO가 주는 우승배당금은 29억이었다. 그리고 모기업인 LG가 주는 우승 배당금과 LG그룹의 보너스까지 약 49억을 받았다.
재작년 포스트시즌 전체 입장 수입은 101억 2000만원으로, 대회 진행비로 사용된 43%를 제외한 57억 6800만원 가운데 통합 우승을 차지한 SSG가 약 34억 6000만원을 받았다.
SSG의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은 SSG가 받는 배당금 34억 6000만원의 50%인 17억3000만원을 보너스로 지급했다. SSG는 배당금과 보너스를 합쳐 약 52억을 받은 것이다.
2위였던 키움이 11억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하다.
'흥미 > 꼭 필요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로 선 표시에 따른 불법주정차 기준 (흰색,노락색 점선/실선) (1) | 2024.10.25 |
---|---|
화장실 변기 분홍곰팡이(빨간곰팡이) 발생 원인과 제거 방법 (0) | 2024.10.23 |
소화가 안될 때, 소화불량, 구토가 있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 (1) | 2024.04.08 |
12월 1월에 나누는 겨울 인사말, 연말연시 인사글 / 안부 문구 (39) | 2023.10.16 |
2차 요소수 대란? 요소수 교체주기와 유통기한, 경고등 표시 (3) | 2023.09.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