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봉은사로 또! 싱크홀(땅꺼짐) 현상 반복 사고

얼마전 서울 강남 봉은사로 언주역 8번 출구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죠, 
그런데 오늘 동일한 장소에 다시 한번 싱크홀 현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니 만큼, 인명피해가 걱정되네요. 

서울 강남구 싱크홀 발생, 

언주역 사거리, 싱크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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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고 (봉은사방면)

12일 오전 10시 45분쯤, 지름1미터, 깊이 3미터 가량의 땅꺼짐,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강남 언주역 1차 싱크홀

2차 사고 (교보타워방면)

그리고 19일 오후 2시 30분쯤, 다시 한번 2차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강남 언주역 2차 싱크홀

 

싱크홀 현상이 나타난 곳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언주역 사거리입니다. 

지난 2018년 3월 1일 오후 10시 30분경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교차로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앞 6차선 도로에 사각형 형태의 싱크홀이 생겼었죠,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교차로 싱크홀

이 때 싱크홀의 규모는 가로 세로 각각 약 5m로 2개 차로 폭이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온수배관이 파열되면서 70도 이상의 온수가 밖으로 넘쳤고, 콘크리트가 녹으면서 싱크홀이 점점 커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 많은 물이 넘치고 연기가 심해 경찰이 1시간 이상 도로를 통제해야 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