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행_밤베이커리 어디로?

공주 여행에는 공주 특산품 '밤'을 사와야겠죠?

지금은 밤이 나오는 시기가 아니니, 밤빵으로 품목을 변경합니다.

(참고로 전 고향이 공주라.. 밤나무에서 밤 주워 옵니다..ㅋㅋ

겨울엔 저장밤 가지고 오고요..ㅋㅋㅋ)

공주 공산성 앞에는 밤빵 3대산맥이 있어요

이 중 어느 것을 사야하나 고민되는 분들이 있죠?

제가 정리해드립니다.

베이커리 밤마을 '밤파이'

베이커리 밤마을은 아마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어요

대기시간은 기본 20~30분 정도고,

밤파이 말고도 밤에끌레어, 밤팡도르 등 맛있는 밤빵들을 만나볼 수 있죠

밤파이는 10개들입 2만원으로, 개당 2천원정도예요

페스츄리 느낌이 나는 파이 안에 밤앙금과 통밤을 넣어 선물용으로도 좋죠

공주토실이쌀밤빵

토실이쌀밤빵은 우리쌀과 공주알밤을 사용하여 만든 웰빙빵이라는 문구로 가지고,

쌀반죽을 썼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쌀밤빵 역시 10개들입 2만원으로, 개당 2천원 정도예요

토실이쌀밤빵은 정안휴게소에도 있어서, 굳이 고속도로 이용 중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루카페 밤절미

밤절미는 위에 베이커리와는 또 다른 맛이 있죠.

인절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하나쯤 먹어볼 순 있겠지만.

사실 인절미 + 밤 을 먹는거랑 같은 맛이예요..

4개에 5천원, 개당 1200원정도겠네요,

솔직후기, 총평

저의 주관적인 느낌을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1. 선물은 밤마을 밤파이

2. 페스츄리를 선호하면 밤파이, 카스테라를 선호하면 쌀밤빵

3. 선물없이 맛만 볼꺼라면,

빵은 밤마을이나 토실이에서 구매후 밤라떼와 알밤아이스크림 먹으러 하루카페로 가세요

공산성 바로 앞에 세 가게가 모여있어서 찾기 쉬우실 꺼예요.

위치가 좋아서 공산성을 보면서 디저트를 즐기러 많이들 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