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아동복거리 (여름휴가기간 확인하세요)

오늘은 남대문 아동복매장에 다녀왔어요,
아마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
요즘은 소셜커머스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직접 가시는 분은 없을것 같아요

저도 몇년만에 가본 건데, 오랜만에 예쁜 아기 옷들 구경하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남대문 아동복거리

 

아동복거리는 회현역 6번출구로 나오면 보인답니다

전 4번출구로 나와서 한참 걸었어요. 오랜만에 와서 기억이 가물가물 했나봐요. 덕분에 남대문시장 구경도 했죠

메인거리에 있는 아동복 매장을 찍어봤어요
부르뎅과 포키, 마마 정도가 메인이 아닐까 싶어요
예전부터 있던 건물들 말고도 새로 지어지거나 리모델링한 건물들도 많았어요, 깔끔하고 깨끗해져서 구경하기 좋더라구요 ;)

남대문 아동복거리 매장들은,
월-토요일 9시30분부터 5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야간에도 매장을 운영하는데, 도매분들 전용이라 소매로는 판매를 안해요
도매상 전용 매장들은 낮에도 매장 문을 닫아놓습니다

여름휴가기간

남대문 아동복 거리의 하계 휴가기간이예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쉬는 날 가면 안되니까~ 미리미리 확인하세요^^

8월 8일 화요일(야간)부터 13일 일요일까지는
아동복거리 전부 문을 닫으니, 해당 날짜는 피해서! 가셔야해요.

8월 14일 월요일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7월 말에는 여름 세일을 하실거라고 하는데..

이건 사실일지 세일가 흥정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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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옷은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비싸게 사서 한시즌 입으면 아쉽더라구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기관에서 물감이라도 뭍혀오면 속상하기도 하구요~

전 인터넷구매는 배송와서 실제로 보면 실망스러운 적이 많아서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와서 실물을 보고 구매하니까 믿고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남대문 시장은 아침일찍 다녀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평일 오전은 조용한 편인 것 같아요

현금과 계좌이체만 가능하다는 점이 아쉽지만,
티셔츠 1-2만원, 원피스 2-3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는 건 장점이예요
예쁜 여름옷과 수영복을 건져왔으니, 얼른 아이에게 입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