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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괌여행] 맛집_자메이칸그릴_내돈내산 후기

by 봄이오면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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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메이칸그릴 후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집이면서, 특히 PIC 방문객들에게는 익숙한 식당입니다.

호텔 정문에서 가장 크게 보이는 음식점이기도 하고,  가격도 적당한데다 익숙한 메뉴가 눈에 띄는 식당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찾아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네이버와 구글맵 모두 후기가 진짜 많아요 ㅎㅎ

 


괌 맛집2 자메이칸그릴

주       소 : 588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괌

영업시간 : 매일 10시  00분 ~ 21시 00분

메       뉴 : https://www.jamaicangrill.com/

 

JAMAICAN GRILL - Ya Mon, Serious Food - Guam Restaurant

Jamaican Grill strives to provide an ideal curbside pick-up experience. Order Online, Call it in, or park on site; our Car Attendant will serve you! Quick, Easy, and Safe: Ya Mon Serious Car Service.

www.jamaicangrill.com

 

 

PIC 리조트에서 나와서 길건너면 바로 있어요!

PIC리조트에서 숙박과 식사를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결제하신(골드카드를 만드신) 분들은 외식을 잘 안하시겠죠?

 

그렇지만 골드카드로 세끼 전부 리조트내에서 해결하는걸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맛없기로 유명하데요ㅎㅎ)

햇반이랑 김 많이들 가져가시던데, 저흰 하나도 챙기지 않았습니다! 전부 현지식으로 해결할 예정이거든요 ㅎㅎ

저희처럼 브론즈 또는 실버카드를 만드신 분들이라면 리조트 근처 식당을 찾으실텐데,

자메이칸 그릴은 방문뿐 아니라 포장도 가능한 곳이고, 관광객뿐 아니라 로컬분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는데, 

현지인 택시 기사님이

'PIC에 묵으면 자메이칸 그릴이 가까이에 있지 않느냐.'

'많은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다'

'BBQ를 꼭 먹어봐라'

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도착 첫날 저녁 메뉴를 쉽게 정할 수 있었어요 ㅎㅎ 

현지인 추천 맛집, 제가 확인해보러 갔습니다.

 

 

자메이칸 그릴

자메이칸 그릴은 저녁에 가야 제맛이죠ㅎㅎ

시끌시끌. 한국인 손님은 세테이블정도 있었고, 나머지 테이블은 거의 외국인.

역시 현지인 맛집인가!!  라는 기대와 함께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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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판에서 제일 처음 보이는 단어, Ya Mon, 야만~~

한국어 메뉴판은 별도로 없지만,  

메뉴이름 뿐 아니라 설명도 함께 쓰여있기 때문에 걱정없이 주문 가능합니다. 

모든 음식은 아니지만, 대표음식 사진 밑에 이름도 적혀있고요.

 

저희는

Fried Fish with Curry Mayo 

Grilled Vegetable Salad 

Kingston BBQ Rib Combo

Splash Juice& Lemon-Ade

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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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좌르르 한 거 보이시나요? 

푸짐한 느낌은 아니지만, 실속있게 잘 챙겨넣은 느낌입니다.ㅎㅎ

고기는 맛있었어요! 생선튀김도 너무 맛있었구요

레드라이스는 걱정했는데 좋았고, 전체적으로 짭짜롭해서 초딩입맛인 제 입에는 아주 알맞았습니다. 

기대했던 음료는 너무 싱거웠어요...ㅋㅋ 

한잔 컵으로 시켜서 다행이지.. 피처로 시켰으면 전부 남기고 올 뻔 했어요.

 

 

결론적으로?

 

맛있었어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습니다. 

더 필요한 건 없는지, 입맛에 맞는지,  담당서버가 지나가면서 계속 확인하더라구요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계속 신경써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음식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저희는 추가로 포장도 해왔어요

식사가 끝나갈 때쯤 다시 물어봐줘서, 포장 주문을 했는데,  스푼이랑 포크는 포장 시 미리 말해주면 넣어줍니다. 

햇반 안챙겨간 한국인은, 다음날 간단하게 아이들 '밥' 먹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ㅋㅋ

 

PIC근처에 묵으신다면, 한번 들러서 BBQ만이라도 포장해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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