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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되고 캠핑 시작하신 분들 많으실거예요.
한적한 곳으로 캠핑을 가서 장작소리를 들으며 불멍을 하거나,
해변가에 텐트를 치고 물멍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죠,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 1조 5천억원이던 국내 캠핑산업규모는 매년 증가하여 2020년 4조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저도 2020년 가을부터 캠핑을 시작했어요,
여행도 휴가도 맘놓고 가지 못하던 시절에 원터치텐트 하나 들고 캠프닉 가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처음엔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뭐를 사야하는지, 가격은 왜이리 천차만별인건지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검색해서 제일 많이 나오는 <국민 ~ >을 사게 됩니다.
물론 "국민"이라는 단어가 붙은 제품들은 많이 팔렸고, 또 그만큼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많이들 추천하는 제품이기는 해요.
하지만 초보캠퍼분들에게는 아직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한 판단이 서기 전이기때문에, 간단하게 한번 짚어드릴 필요가 있어요.
캠프 초보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물건 몇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텐트: 캠핑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의 튼튼한 텐트입니다.
- 침낭: 캠핑 시간과 장소가 정해졌다면, 해당 지역의 날씨에 맞는 침낭을 구비하셔야합니다.
침낭은 최대한 가볍고 부피가 적은걸로 선택해야 하며, 합성 또는 다운으로 채워진 가방이 좋습니다. - 에어 매트리스: 아무리 캠핑이지만, 잠자리가 불편하면 안되겠죠?
편안한 수면을 위해 몸과 바닥 사이에 단열 및 쿠션 효과를 줄 수 있는 매트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백팩 : 캠핑 장비와 용품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가방으로, 조절 가능한 스트랩과 넉넉한 수납 공간이 있으면 금상첨화죠,
- 캠핑 스토브 및 조리기구: 캠핑의 꽃은 먹거리입니다. 식사를 허투루 할 순 없죠,
식사 준비를 위한 휴대용 캠핑 스토브 또는 캠프파이어 그릴 및 조리기구는 꼭 챙겨야하는 필수품으로, 가볍고 콤팩트 한 것으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 조명: 헤드램프, 손전등 또는 밤에 가시성을 위한 랜턴은 감성캠핑과 안전한 캠핑을 위해 필요합니다.
랜턴은 적어도 2-3개 정도 챙겨두시는게 좋으며, 충전용과 건전지용 한개씩 챙겨보시는게 좋아요~ - 방충제: 캠핑 여행 중에 벌레를 막기 위해 모기기피제나 버물리 같은 바르는 약을 꼭 챙기세요.
이상 캠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건들이었어요, 물론 이 외에도, 블랙코팅된 타프, 워터저그, 릴선 등이 필요합니다.
그럼 과연 이 모든 걸 전부 사야할까요?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공유센터에서는 성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캠핑용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특히 1인 가구 솔캠족들 사이에선 우리동네 공유경제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입니다.
솔캠, 미즈캠, 연인캠, 키즈캠 등 캠핑의 인기는 앞으로도 높아질 전망이고,
캠핑장 수 뿐 아니라 캠핑 지출액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기회가 된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캠핑용품을 포스팅해서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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