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건강리뷰

건강리뷰 : 결막염, 감염성 결막염, 아데노바이러스의 전염기간과 치료방법

by 봄이오면 2023. 9. 11.
반응형

여름철만 되면 찾아오는 유행성 결막염!

그런데, 감염성 결막염, 유행성 결막염, 바이러스성 결막염, 아데노바이러스..  비슷한 이름이 너무 많아 구분이 어렵습니다. 

정확하고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게요!

 

결막염이란?

결막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

결막(conjunctiva)
눈꺼풀 안쪽에서 눈의 흰자위를 덮는 막으로, 안구를 감싸고 있는 조직
눈의 흰자위인 '구결막'과 윗눈꺼풀을 뒤집거나 아래눈꺼풀을 당겼을 때 진한 분홍색인 '검결막'으로 구분

결막염, 출처-네이버, 서울대학교병원의학정보

 

결막염의 원인

결막염은 감염성 결막염과 비감염성 결막염으로 구분되며, 
감염성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바이러스성 결막염
비감염성은, 외부 물질 등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이 있음

세균 감염은 바이러스 감염이 비해 발생률이 적지만, 바이러스성 결막염과 같이 전염성이 매우 높음 

많이 알려진 아데노바이러스 역시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전염성이 높은 결막염 중 하나임

특히 신생아 결막염의 경우,
산모의 산도에 있는 미생물로부터 전달 되어, 분만 후 5일 전후로 결막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결막염의 증상

이물감, 눈꼽, 눈물, 가려움, 충혈 등이 보임

눈이 따끔거리거나,결막이 팽창된 혈관으로 인해 분홍색으로 충혈되기도 하며,
눈에 분비물이 발생하여, 수면 후 분비물에 의해 눈이 감긴상태로 달라붙기도 합니다. 

 

유행성 결막염과 아데노바이러스 결막염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유행성 결막염이라고 지칭하며,
일반적으로 중증 유행성 결막염의 경우, 특정 아데노바이러스 계통에 의한 감염임

유행성결막염 / 아데노바이러스 결막염의 경우,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빈번하게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대부분 계절성 결막염으로, 꽃가루나 먼지 등의 자극으로 인해 결막에 염증을 일으킴

일반적으로 약 20%의 사람들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의 경우, 봄과 초여름에 발생하며 종종 곰팡이 포자, 나무, 잡초, 잔디 꽃가루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미세먼지 등의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눈의 분비물이 진물처럼 진해지고 실처럼 늘어지는 등, 많은 양의 분비물과 함께 콧물 증상을 보입니다. 

 

 결막염 치료 

결막염 원인마다 다른 치료가 처방됨

세균성 결막염은 적절한 항생제 성분의 안약을 눈에 넣어 치료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완치는 어려우며, 증상이 있을 때마다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를 하는데, 
항알레르기 점안약, 항알레르기 약물 복용, 냉찜질 등이 있습니다. 

 

결막염 격리기간 

알레르기성의 경우 별도의 격리는 필요없으나,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르성 결막염의 경우 최소 1~2주의 격리가 필요함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앓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1 ~ 2주 내에 호전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있는 기간 동안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교는 불가합니다. 

반응형

댓글